2015. 12. 20.

Image of the future of technology - 미래 기술의 이미지



*본 포스팅은 Digxtal의 이윤수 대표가 미래 기술의 발전과 이를 해석하는 관점, 미래 전략(foresight)에 대해 강연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. 재미난 사이트네요. 접속 추천!


**사실 목요일에 들은 내용이라 제대로 기억이 안 나서, 그냥 막 적을테니까 흥미롭다고 생각하시는 부분만 집중해서 봐주세요. 


***기술의 발전에 살짝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바이나, 기술의 발달과 사회변동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과정과 그 방향의 예측 불가능성은 늘 경이로운 것 같다. SF는 경이를 다루는 장르거든요, 라는 말이 불현듯 떠올랐다. 



****https://youtu.be/3a4sZnLRvqk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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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의 시작 
Turing Machine: 알고리즘과 메모리를 기반으로 simple task를 수행
Dendral, SHRDLU, Eliza (와! 그 엘리자!), Logic theorist 등 전문가 프로그램 

AI의 개발과 함께 대두된 issue
technical issues: combinational explosion(경우의 수의 폭발과 데이터 메모리), 하드웨어적 한계
fundamental issues: 기계는 정말 '사고' 할 수 있는가? '지능'을 가지고 있는가? 
1) 중국어 방의 문제 by John Sealr(중국어의 언어 구조에 대한 정보를 방 안 가득 채워 놓고, 중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사람을 그 방 안으로 들여보낸다. 방의 외부에서 그에게 중국어 문장으로 질문지를 넣어주면 그 사람은 방 안에 이미 기록되어 있는 중국어의 규칙에 따라 올바른 답안을 찾아 다시 방 밖으로 건내준다. 질문과 답변의 과정을 반복하는 것만으로 방 안에 있는 사람이 중국어를 '이해'하고 있다고 간주할 수 있을까?)
2) strong AI vs weak AI: 인간처럼 사고하거나 그 수준을 뛰어넘는 지능 vs 일부의 문제해결능력을 대신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의 지능
3) 모라벡의 paradox: 인공지능은 논리력 이외의 지각능력이 인간의 수준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짐/ 하드웨어에서의 움직임이나 기동력 역시... /인간의 인지능력 발달의 순서로 볼 때, 논리력이란 가장 최근에 계발된 영역인 것에 비해 AI가 수행할 수 있는 영역이란 아직 logical problem solving에 머무르고 있음

-> 위 문제들로 인한 AI winter의 도래 (1980년대 말-1990년대 초)

But, yet again, Spring comes...
IBM의 Deep blue: 딥 블루가 당시 체스 챔피언을 이기게 되자 다시 한 번 관심 급증
AI의 반등: 값싼 병렬식 계산 및 하드웨어 개선, 접근&활용 가능한 big data, 그를 통한 알고리즘 개선, 학습능력 개발

AI를 비롯한 기술 개발에 대한 stance
(아.. 여기다 도표 그리고 싶다...)
Binary future: Transhumanism-육신 없는 영생(공각기동대-라고 적어둠)과 특이점, Singularity is near by Ray Kurzweil vs. 기계에 종속되는 인간의 미래 by Bill Joy
기술의 발전에 대한 해석과 그에 대한 반응으로 보는 4가지 stance:
1) END: 종말형 like Ray Kurzweil
2) RESPOND: 대응형 like [The Second Machine Age] 
3) CONTROL: 통제형, risk management 형으로 기술 개발과 발전의 방향성은 이미 결정되어 있으니,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사전에 계획해야 한다는 입장
4) MAKE: 주도형, future leading, 기술 발전의 방향성은 미래 기술에 대한 '올바른' 이미지 설계로 주도해나갈 수 있음. 그것이 plan이자 방안. -> 가상현실의 선구자인 Jaron Lanier가 표하는 입장으로 [Myth of AI] 를 통해 what AI should be for 역설

-> 3,4 번이 미래 전략 설계를 위해 참고할 관점

Forecast 에서 future study, 그리고 foresight 까지
Jules Verne vs. H. G. Wells: 80일간의 세계일주와 타임머신
Extrapolation vs. speculation
extrapolation: 기술의 발전이 linear한 성장세를 유지하여 동일한 방향으로, 지속적인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측
speculation: 기술의 발전은 선형상에 위치한 가장 최후의 값이라기 보단 단절된 형태로 보고, "만약 이러한 기술이 개발된다면 사회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"를 가정하여 그 영향력을 추정
1900(?) 자본주의의 황금기와 함께 실증주의적, extrapolation 적 분위기가 팽배
예) Scenario, Delphi, Post modernism 의 등장
-> 하지만 신자유주의 시대로 전환되며 시장지향적 관점으로 변화 
예) fore'cast' -> future 'study' -> fore'sight'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거나 예측에 도움이 되는 능력

=> 미래란 여전히 예측할 수 없는 분야이나 어떤 Image/viewpoint를 갖느냐에 따라 현재가 달라질 수 있다

Image의 역할
1) frame으로써의 역할
2) descriptive narrative/story telling 로써의 역할

(넘나 졸려서 나머진 다음 이 시간이나 개별 문의 요망)


그 외 참고자료
edge.org -> 세계 지성들의 온라인 커뮤니티. annual question은 매 해 한 가지 질문을 선정하여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자유롭게 그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 '갤'로, 답변을 모아 책으로 출간한다.
MIRI-> Machine Intelligence Research Institute
Open AI by E. Musk-> 욕망과 명분의 적절한 배합
Cartoon models by Michael Jordan -> 현재의 AI는 이상형이 단순화/파편화 된 형태로, AI라고 볼 수 없는 수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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