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북토크를 함.
처음으로 내 독자 중에 남성 어르신도 계신다는 것을 현장에서 알게 됨.
너무 감사했고, 더 친절하게 책을 만들었어야 한다는 반성을 함.
교희씨가 찾아와주셔서 그것도 너무 감동이었고, 또 눈물파티함.
북토크는 언제 해도 넘 신선한 자극이 된다. 환기도 되고, 열심히도 하고 싶어지고.
그리고 응애가 델러와줘서 그것도 너무 좋았음.
나 남쟈칭구가 일터(?)에 와주는 거 첨 해봣단 말임.
그리고 응애도 책 읽었대서 조금 부끄러웠음.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의 생각은 무섭지 않은데, 좋아하는 사람이 나의 가장 초라한 시간을 읽는다는 것은 많이 불안하고 무섭더라.
하지만 책 덕분에 응애와 한껏 가까워진 느낌은 나만의 기분인가...
다시 북토크로 돌아가서, 은아님도 오랜만에 보고, 독자분들도 얼굴 보고 이야기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는 이야기.
잊지 못할 간난이의 첫 북토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