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 대부분은 인스타 링크를 타고 오시는 것 같다.
가끔 '블로그 잘 봤어요. 재미있어요.' 해주시는데,
그때마다 기분이 어찌나 좋은지.
그러니까 여기다도 티 좀 내줘요.
2.
결혼하고 싶은 남자와
연애하고 싶은 남자가 따로 있다.
내가 아직도 철이 덜 들어서 그러나?
3.
이런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던 유일한 남자는 결혼을 했지.
이제는 아이의 아빠라네.
잘 살아라, 친구야.
4.
너에게 눈이 가기 시작했을 땐 분명 이런 저런 이유들이 많았는데,
어느 순간부터 그냥 네가 너라서 좋다.
네가 길을 가다 다람쥐를 본 이야기를 해줘도 좋다.
네가 숨만 쉬어줘도 좋다.
우앙! 좋냐!
인스타에서 처음 블로그 넘어왔는데 순식간에 여기까지 읽었네요 글 정말 좋아요 한 번 티 내고 갑니다
답글삭제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티 내달라고 절절하게 말해도 아무도 반응하지 않았었는데, 거의 1년 만에 한 분 나오셨네요. 반갑습니다, 그리고 고맙습니다 :) 자주 오셔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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