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. 7. 28.





1.
작업실이 생겼습니다.
넘나 감사한데 표현할 길이 없어 (저 혼자) 대천사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.



2.
책을 만듭니다.
통역 교수님이 좋은 번역가가 되기 위해선 자기 글을 쓸 줄 알아야 해요,
책 쓴 거 좋은 일인 것 같은데요?
해주셔서 용기를 조금 얻어가지고 좀 더 박차를 가해보기로.

번역가나 통역사는 앞에 나서서 눈에 띄려고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,
하는 걱정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사실 죄의식, 비슷한 게 있었는데
선생님 말 듣고 조금 누그러들었습니다.



3.
다정한 채찍질 해주는 사람 없이 나아가려니
더디고 또 무섭고, 
불안하고 외롭네요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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