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. 5. 21.

당선, 합격, 계급





저가 장강명 작가를 얼마나 좋아하느냐면
작가님만 만날 수 잇다면 쪽팔림과 못생김x20000 을 무릅쓰고라도 방송 출연하겟다, 결심하고 방송 녹화날만 기다렸던, 그런 역사도 있꾸,
내 책 맨 마지막 글은 작가님 언급하면 끝나는데...

혀지가 "새 책 재밌겠더라" 하길래 그 길로 교보 달려가서 책을 사왔다.

르포인 것도, 그게 하필이면 문학상과 공모전 시스템을 다루는 것도,
너무 기대되서 
두근세근 하는 마음으로 책 폈는데
역시나 열 페이지도 못가서 막 30분씩 떠들고 싶고,
계속 하고 싶은 얘기가 생각나서 혹은 작가님, 이게요 사실은, 하고 싶은 얘기들이 자꾸 나와서 너무 좋았다가...

중간에 기습공격 당했어.
진짜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
아 몬가 이상한데...
했는데.


미쟝센 너무 ... 내 인생에 너무 핵심적인 단어 되어벌임.



책을 아직 다 못읽어서, 메모장에 써둔 글은 다 읽고 다듬어서 올려야지.



여튼, 장강명 작가님, 제가 진짜 사랑하고요, 진짜 정말, 작까님 내 맘 몰라 ㅠㅜㅠㅜㅠㅜ
저도 작가님 같은 남편 ㅠㅜㅠㅜㅠㅜㅠㅠㅜ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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