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. 4. 18.




아 통대 생활을 궁금해하실 분들이 잇으실텐데요,
(가끔 인스타에 해시태그로 올라오는 글을 봐서)
생각만큼 빡세지 않아요. (1-1학기는)

저는 지금 학교, 회사, 독립출판, 프리랜서 일을 병행하고 잇어서 기면장애마냥 졸지만 틈틈이 스터디도 4개 정도 하고 잇고요.

너무 오래 미뤄뒀던 공부라 그런지 너무 좋네요.
틀렸다고 지적 받는 것도 좋아요(좀 뻔뻔하지만ㅋㅋㅋㅋ).

그리고 시험 준비할 때 더 공부 많이 해둘 걸 그랫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.
학교 오면 영어 잘하는 학우분들이 정말 많거든요.
물론 전 한국어를 잘합니다. 하하하하!

여튼, 지금 공부 충분하지 않나, 햇던 거 조금 반성합니다.
그리고 학원은 참고로만 다니시는 게 좋은가, 합니다. 이건 뭐 나중에.

지금도 좀 자야겠어요...
빨리 방학했으면 좋겟네요. 책도 좀 보고 스터디도 좀 다양하게 하게...







아침 출근길에 씁니다.
오후에 학교 수업 종료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5-20분씩 지각하게 되는데
그것 때문에 늦게 퇴근하고는 잇지만 사무실에서 말이 나왔다고 하여
20분 일찍 출근하는 중입니다.
만 너무 짜증나네요.
나한테 아침 20분은 저녁 두 시간이랑 맞먹는데.

여튼, 요즘 책을 팔고 있어요.
이렇게 말하니 백과사전, 세계문학전집 영업사원같지만
돌아다닐 힘이 없어서 인스타로만 홍보중입니다.

초판, 2판 중쇄까지 해서 한 달만에 생각지도 못한 수량을 해치웠는데요
얼떨떨과 피곤의 연속입니다. 순수하게 즐기기에 내 체력이 너무 딸림.
학교가 자꾸 뒷전으로 밀리는 거 같아서 불안하고,

3쇄는 중간고사 끝나고 정산 들어오면 할거야...

ㅠㅜ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