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. 5. 30.




나랑 아무 상관 없는 분이 오늘 결혼했다.
나랑 아무 상관 없는데도 알고 있는 이유는 그분이 유명한 사람과 결혼을 했기 때문이고
나와 아무 상관 없지만 전 남친의 친구이며 전짝사랑남의 친구이자 그분들때문에 알게 된 사람들의 친구이기 때문이다. 아는 사람보다 더 아는 사람같다.

기분이 이상하다.

상상도 못해본 그림이었는데 상상도 못하게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였다. 
오래도록 행복하셨으면 좋겠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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