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. 11. 22.

신간이 나왔어요 ! [가난의 명세서]

 



저의 인스타를 모르시고 블로그만 기억을 더듬어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는 것을 압니다.

언젠가 그렇게 댓글을 남겨주셔서 ㅋㅋㅋㅋ


저의 신간이 나왔어요.

제목은 가난의 명세서.

돈, 정확하게는 돈 없음이 일으키는 파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.

정말 돈이 너무 없어서 살고 싶지 않았던 때에 쓰기 시작해서, 이제 등따신 돼지가 되어서야 마무리했습니다.


첫 책처럼 기적같은 관심이나 주문쇄도는 없지만요 조금씩 잘 나가고 있나봐요.

이미 중쇄도 찍었고, 언론에서 신간으로 소개되거나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기도 합니다.


저는 아직도 제가 어떤 상태에 속하는지 잘 모르겠어요.

가난을 부정하고 싶었을 때엔 정말 가난했던 것 같은데, 가난이었다고 인정하고 나니 지금은 또 뭔가 싶고요. 뭐가 되었든 회색지대에서, 경계에서, 아슬아슬하고 위태롭게 금을 밟고 서 계신 분들을 위해 썼어요.

어떤 위안이 될 수 있다면 더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.

이 책은 그래요. (첫 책은 솔직히 많이만 팔고 싶었어)



그럼 많관부 !!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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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이북도 나왔어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