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. 4. 11.

 



1.

나는 정말이지 살기 싫다는 사람 중에 가장 열심히 사는 사람.

근데 정말이지 사는 거 너무 지겹다. 




2.

더 살아서 무엇하냔 말이야.



3.

삶이 끝나기를 바라는 권태와 별개로 이어지는 삶에서는 인복으로 연명한다.

회사에서도, 프리 시장에서도.

편집자 복도 타고났는지 나비님도, 은아님도, 그리고 종오도, 은혜갚음이가 되어야 할 만큼 감사할 따름. 

은아님 이번 신간도 획기적이라 은아님 경력에 누가 되면 안 된다는 마음만 커진다. 휴 

<<사실의 수명>> 많관부 <3




4.

내가 먼저 끊어내면 되는데, 그게 왜 이렇게 어렵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