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. 11. 26.




그와 별개로, 최후통첩을 위해 나 역시 누군가에게 문자를 남겼다.
"졸업 할 때 알려줘요" 라고 웃던 그 사람에게 졸업 소식과 근황을 전하기 위해서.
약속한 건 아니었지만, 그 사람 덕분에 시작한 대학원 공부이니, 잘 마쳤다고 말해주고 싶었다.

그리곤 다시는 연락 않을 생각이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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