벼르고 벼뤘던 책 만들기에 돌입했다.
워크샵 시작도 안 했는데 이미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맞장구까지 치는 중.
제목도 정했다.
ISBN 등록도 하고 싶어서, 출판사 신고 절차도 알아봐뒀고,
이름도 정했고, 출판사 소개 문구도 정했다.
파하하하핳
사실 맘 같아선 새로 쓴 글로 1/3정도 채우고 싶었는데,
지금은 새 글이 1/10도 안 되는 듯.
그리고 글 쓸 때와 마찬가지로 책 만드는 일 역시
살을 붙이는 일보다 내용을 추리는 일이 더 어렵다.
그리고 내가 내 글 삼만 번 읽으려니까 토나온다. ^^^^^^
여러분, 책 나오면 다섯 권씩 사주겠다고 했던 거... 잊지 마로라...
부탁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