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. 9. 30.




몇년이 지나도
나를 여전히 찌질이 찐따로 만드는 사람.



2016. 9. 22.




빨리 시험 끝나고 합격해서
책 만들고 싶다.

시험 끝나면 시골도 한 번 더 가고 싶다.




2016. 9. 1.




그때도, 지금도,
유사연애도 진짜 연애도,
지나간 자리엔 결국 말라 비틀어진 미래의 묘비만 잔뜩 서는 것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