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. 3. 28.

인도 2회차, 6일




Gaja ka halwa
Halwa
Chapatti
Dosa
Idli
Poha
Palak chicken tikka
Paneer


제가 이런 단어를 배워가게 될 줄이야...
Incredible India...



2.
그리고 뭄바이가 백 배는 더 좋다.
난 역시 항구도시스트



2016. 3. 25.

인도 2회차, 3일




아아. 마이크 쳌 원 투.
안녕하세요? 저는 지금 인도 뉴델리에 나와있는 김나연입니다.

현재 인도 날씨는 쾌청하며 끊임없는 노가다로 인해 저는 녹초가 되어있는 상황입니다.

이번 출장은 약 열흘로, 그래도 지난 번 보단 사진 다운 사진 좀 찍었으니, 
한국에 돌아가면 신속한 보도로 발빠른 소식 전달해드리겠습니다.

그리워라, 서울 ㅠ




2016. 3. 20.

Sturm und Drang




1.
어쩌다보니 각별해진 욱이의 브랜드를 위해
어쩌다보니 문구를 지어주게 되었습니다.
공부를 더 많이 해야겠다 다짐한 계기가 되었습니다.



2.
누군가 알아주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.
다만, 숨거나 숨기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
그래서 이렇게 아주 조금씩 볕으로 내놓고 있습니다.

마찬가지로 대낮을 견딜 수 없는 관계는 없으니만 못하죠.
마약 밀매상적 관계.



3.
내가 널 특별하게 생각한다는 것 알지? 라고 물으면
한 박자 쉬고 응, 알지.
내가 또, 밀린 얘기가 많았어.
그러면 너는, 천천히 해.

우리가 조금만 다른 날,
조금만 다른 곳에서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