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
어쩌다보니 각별해진 욱이의 브랜드를 위해
어쩌다보니 문구를 지어주게 되었습니다.
공부를 더 많이 해야겠다 다짐한 계기가 되었습니다.
2.
누군가 알아주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.
다만, 숨거나 숨기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
그래서 이렇게 아주 조금씩 볕으로 내놓고 있습니다.
마찬가지로 대낮을 견딜 수 없는 관계는 없으니만 못하죠.
마약 밀매상적 관계.
3.
내가 널 특별하게 생각한다는 것 알지? 라고 물으면
한 박자 쉬고 응, 알지.
내가 또, 밀린 얘기가 많았어.
그러면 너는, 천천히 해.
우리가 조금만 다른 날,
조금만 다른 곳에서,